[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승민 기자] 우려대로 역시 인천의 9월을 비 소식 없이 돌파하기는 힘들다.
중국에 태풍 풍웡이 상륙하고 한국이 간접 영향권에 들어갔다.
이에 24일 인천 지역에 비가 예보됨에 따라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는 각 종목의 우천시 경기진행 대책을 발표했다.
↑ AG 야구가 24일 우천취소되면 예비일인 26일로 순연돼 치러진다. 사진=한희재 기자 |
24일 문학야구장에서는 예선 B조 홍콩-태국(오후 12:30) 한국-대만(오후 6:30)의 두 경기, 목동구장에선 예선 A조 몽골-파키스탄(오후 6:30) 한 경기가 예정돼있다.
이들 경기를 24일 치르지 못하면, 야구 일정상의 예비일인 26일로 순연돼 같은 구장에서 치러진다. 다행히 25일에는 비가 갤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27일 준결승 두경기, 28일의 메달 매치 두 경기까지 아시안게임 야구는 26일, 딱 하루의 예비일을 두고 있다.
준결승,
기상청의 지난 30년간 관측데이터를 기준으로 인천의 9월 평균 강수량은 153.5mm. 7, 8월에 이어 연중 세번째로 비가 많이 내리는 달이다. [chicle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