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막내아들로 유명한 한국 승마의 간판 김동선(25·갤러리아승마단)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동선은 23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마장마술 개인전 결선에서 150.699%를 얻어 두번째로 높은 성적을 거뒀다. 금메달은 대표팀의 에이스 황영식(24·세마대승마장)이 합산점수 153.286%를 얻어 목에 걸었다.
↑ 김동선(왼쪽에서 두번째)이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개인전에서도 은메달을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 20일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인천)=김남구 기자 |
김동선은 17세에 2006 도하대회에서 국제무대 데뷔를 했으며, 지난달에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선수권 마장마술에 도전했다. 그리고 도하대회부터 이번 인천 아시안대회까지 단체전에서만 3연패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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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동선의 아버지 김승연 회장은 단체전에 이어 이날도 경기장을 찾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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