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수-이라진-김지연-황선아, 중국 상대로 금메달 '도전'

윤지수-이라진-김지연-황선아, 중국 상대로 금메달 '도전'

↑ 윤지수 이라진 김지연 황선아/ 사진=MK스포츠

'윤지수' '이라진' '김지연' '황선아'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지연(26·익산시청), 이라진(24·인천 중구청), 황선아(25·양구군청), 윤지수(21·동의대)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23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대회 준결승에서 홍콩을 45-19로 격파했습니다.

대표팀은 카자흐스탄을 45-27로 꺾고 올라온 중국과 금메달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벌입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펜싱에 여자 사브르 종목이 도입된 2002년 부산 대회부터 매번 중국에 밀리면서 은메달에 그쳐 중국의 단체전 3연패를 허용한 바 있습니다.

한편 대표팀 막내 윤지수는 한국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윤학길의 딸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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