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이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중국 쑨양과 일본 하기노 코스케를 만나 또 한번 맞대결을 펼쳤다.
3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전에 열렸다. 박태환은 3분 48초 33을 기록하며 동메달에 그쳤다.
한편, 이 종목은 쑨양이 아시아 신기록을 갖고 있지만 박태환이 지난 두 대회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안게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