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대만 야구대표팀이 태국을 꺾고 2연속 7회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대만은 2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야구 B조 조별리그 2차전 태국과의 경기서 7회 12-1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앞선 22일 열린 홍콩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12-0으로 7회 콜드게임승리를 거둔 대만은 파죽의 2연승을 내달렸다.
↑ 사진=김영구 기자 |
1회에만 태국의 선발 숙망 파누앗을 상대로 8점을 뽑아냈다. 이어 2회에도 연속 안타를 때려 선발 투수를 강판 시켰다. 이후 태국의 2번째 투수 나디 시랍홉에게도 적시타를 뽑아내며 2회까지 13-0으로 크게 앞서갔다.
대만은 하지만 이후 나디에게 끌려가며 좀처럼 추가점을
이후 대만과 태국 모두 5회와 6회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스코어는 변함없이 13-1로 유지됐다. 반전은 없었다. 대만은 7회 태국의 마지막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고, 콜드게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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