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세영 기자]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 조가 4강에 올랐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배드민턴 남자 복식 8강전에서 세계랭킹 12위 프라타마 앙가-사푸트라 리안 아궁(인도네시아) 조를 2-0(21-16 21-11)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1세트 초반 주도권을 내줬지만, 끝내 21-1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2세트에서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고 18-9 더블스코어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용대 유연성 조는 2세트를 21-11로 따내며 가볍게 4강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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