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역전패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나선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북한에 패해 결승행이 좌절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지난 29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축구 4강전 북한과의 경기에서 1-2로 역전패 당했다.
↑ 아시안게임 한국 여자 축구이 북한을 상대로 1-2 역전패를 당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한치의 양보 없이 팽팽하게 맞선 전반전에 이어 후반전에도 한국과 북한은 치열한 플레이를 보였다. 하지만 후반 추가시간 한국이 3분을 버티지 못했다. 연장으로 승부가 넘어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북한
한국은 인천아시안게임 대회 첫 실점에 이어 역전골을 허용하며, 북한축구의 높은 벽을 실감하며 북한에게 무릎을 꿇었다. 북한과 대등하게 경기력을 펼친 한국은 오는 10월 1일 베트남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한편 북한은 일본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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