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진행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1kg급, 결승전에서 대한민국 정지현(31·울산광역시남구청)이 투르디에프(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9-0 테크니컬 폴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8년 만에 레슬링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지현이 태극기를 휘날리면서 환호하고 있다.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정지현은 이번 금메달로 10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