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 경기에서 넥센 선발 밴헤켄이 6회말 1사 3루에서 LG 정성훈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후 강판당하고 있다.
이날 넥센과 LG는 밴헤켄과 리오단을 선발로 내세웠다.
넥센 밴헤켄은 올 시즌 28경기에서 19승 5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중이다. 이날 승리시 2007시즌 이후 7년만에 프로야구 20승 투수가 탄생하게 된다.
시즌 10승에 도전한 LG 리오단은 이날 4이닝 6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한 후 5회초 윤지웅과 교체되면서 시즌 10승이 불발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