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활약 중인 메수트 외질(25)이 무릎 인대 부상으로 최소 10주 이상 경기를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축구협회는 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외질의 왼쪽 무릎 인대가 부분 파열된 상태”라며 “외질은 10∼12주간 팀 전력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외질은 지난 5일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하여 90분을 소화한 뒤 무릎통증을 호소했다. 그 후 외질은 독일 대표팀 소집으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고 결국 두 달 넘게 뛰지 못하는 큰 부상으로 이어졌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외질은 오는 11일 폴란드, 14일 아일랜드와의 2016 유럽축구선수권(유
한편, 부상소식을 들은 외질은 곧바로 아스널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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