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친선경기를 2-0으로 승리했다 .
이번 친선경기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신임 사령탑 슈틸리케 감독의 공식 데뷔전이란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경기에서 승리한 슈틸리케 감독과 신태용 코치가 포옹을 나누고 있다.
파라과이는 피파랭킹 60위로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것이 월드컵 최고 성적이다. 2014 브라질월드컵에는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천안)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