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PGA 1년5개월 만에 통산 2승 눈앞

배상문
배상문(28·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을 눈앞에 두고있다.
배상문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 실버라도골프장(파72.7203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PGA 투어 2014-15 시즌 개막전 프라이스닷컴 오픈 최종라운드에서15번 홀까지 단독선수를 질주하고 있다.

↑ 배상문이 PGA 투어 통산 2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美 캘리포니아)=AFPBBNews=News1

15번 홀까지 15언더파로 2타차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배상문은 2번홀에서 6번 홀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헌터 메이헨(미국)이 13언더파 단독 2위로 배상문을 뒤쫓고 있다.
배상문이 선두 자리를 지켜 우승을 차지하면 지난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 이어 1년 5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2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된다.
13일 오전 8시40분. 배상문은 최종라운드 까지 3개의 홀을 남겨두고 있으며, 프라이스닷컴 오픈 최종라운드는 SBS골프가 생중계하고 있다.
배상문 경기에 대해 네티즌들은 “배상문, 최종라운드까지 단독선두 지키길”, “배상문, 2승을 코앞에 두고 있다니”,“배상문, 마지막까지 파이팅”,“배상문, 우승을 꼭 했으면..”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