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이상철 기자] 또 한 번의 파격 라인업이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공언대로 코스타리카전 베스트11을 싹 바뀌었다. ‘라이언킹’ 이동국(전북)은 원톱으로 출격한다.
변화의 폭이 크다. 지난 10일 파라과이전과 비교해 베스트11 8명을 바꿨다. 주장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이청용(볼튼), 남태희(레퀴야) 등 3명이 슈틸리케호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다.
4-2-3-1 틀 아래, 이동국이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다. 그의 A매치 103번째 경기. 공격형 미드필더로 파라과이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은 남태희가 선다. 좌우 측면 날개로는 손흥민(레버쿠젠)과 이청용이 위치한다.
↑ 기성용은 파라과이전에 이어 코스타리카전에서도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
플랫4의 수비는 차두리(서울), 김주영(서울),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박주호(마인츠)로 구성했다. 골문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무실점
※한국의 코스타리카전 선발 출전 선수 명단
GK : 김승규(울산)
DF : 차두리(서울) 김주영(서울)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박주호(마인츠)
MF : 이청용(볼튼) 장현수(광저우 부리) 남태희(레퀴야) 기성용(스완지 시티) 손흥민(레버쿠젠)
FW : 이동국(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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