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서민교 기자]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을 갈아치우며 LG 트윈스를 울렸다.
최준석은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LG와의 최종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말 2사 1루 찬스서 바뀐 투수 에버렛 티포드를 상대로 우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최준석은 이날 아치로 시즌 23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자신의 2010년 22개 홈런을 뛰어넘는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기록했다. 롯데는 최준석의 홈런에 힘입어 LG에 7-4로 이기고 있다.
↑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이 시즌 23번째 아치를 그리며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때려냈다. 사진(부산)=한희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