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안준철 기자]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32)이 3일 연투에 나서 급한 불을 껐다.
오승환은 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3차전에서 팀이 4-2로 앞선 8회 2사 1,2루 상황에서 올라왔다. 8회 올라온 마쓰다 료마가 2사까지 잘 잡았지만 무라타 슈이치를 몸에 맞는 공으
첫 타자 프레데릭 세페다를 맞이한 오승환은 6구 승부 끝에 좌익수플라이로 잡아내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현재 한신의 9회초 공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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