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한신 타이거즈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3차전 경기에서 오승환의 결정적 활약으로 4-2 승리했다.
일본 포스트시즌 4세이브를 올린 오승환의 한신은 일본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기게 됐다.
오승환은 팀이 4-2로 앞선 8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 호투하며 세이브를 올렸다. 3일 연속 세이브에 포스트시즌 4세이브째다.
오승환이 경기 승리 후 밝게 웃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