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준플레이오프를 끝내야 하는 LG트윈스가 시리즈 처음으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이에 맞서 NC다이노스도 부진한 박민우를 선발라이업에서 제외했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시리즈 내내 2번타자로 나섰던 유격수 오지환을 7번으로 빼고, 2루수 김용의를 2번으로 전진배치했다. 나머지는 기존과 동일하다. 정성훈-김용의-박용택-이병규(7번)-이진영-브래드 스나이더-오지환-최경철-손주인 순이다.
↑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준PO 3차전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 경기, 7회말 무사 1루 희생번트를 시도한 LG 오지환이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되며 아쉬워 하고 있다. 오지화는 지난 19일 마산에서 열린 1차전에서도 희생번트를 실패했다. 사진=한희재 기자 |
NC도 톱타자
[jcan123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