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정규시즌 막바지의 상승세를 준플레이오프에서 이어가는 데 성공하며 최종 승자로 등극, 플레이오프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맞붙게 됐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4차전서 NC 다이노스를 11-3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로써 LG는 지난 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데 이어 2년 연속 플레이오프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준PO MVP에 선정된 최경철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