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LG트윈스의 안방마님 최경철이 준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다.
LG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 4차전에서 11-3으로 대승을 거두며 3승1패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준플레이오프 MVP의 주인공은 포수 최경철이었다. 4경기 15타수 8안타 타율 5할8푼3리 1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기자단 총투표 50표 중 35표를 획득했다. 최경철은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를 받게 된다.
한편 이날 4차전 MVP는 5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한 LG 이병규(7번)이 차지했다.
↑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준PO 4차전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7회말 무사 2, 3루 2타점 적시타를 날린 최경철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잠실)=한희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