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통산 1000경기 출전을 기록한 백전노장 라트로이 호킨스(42)가 2015년에도 뛴다.
호킨스의 소속팀 콜로라도는 1일(한국시간) 그의 연봉 225만 달러 옵션을 선택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는 43세까지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호킨스는 1995년 미네소타에서 데뷔, 이후 9개 팀을 거쳐 지난 시즌 콜로라도로 이적했다. 57경기에서 54 1/3이닝을 던지며 23세이브 평균자책점 3.31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 통산 1000경기 출전에 빛나는 라트로이 호킨스가 2015년에도 현역 생활을 이어간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한편, 콜로라도는 같은 날 40인 명단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1루수 겸 외야수 맷 맥브라이드를 트리플A로 이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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