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유건희(56.브리지스톤)가 ‘KGF 릴레이 시니어 투어 그랜드프릭스 골프·타이어베이 3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건희는 31일 전북 군산 군산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7언더파 137타로 단독 2위인 박부원(49.6언더파 138타)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로써 유건희는 이달 초 열린 골프존 채리티 한국시니어오픈에서 2012년 7월 한국프로골프(KPGA) 시니어투어인 챔피언스투어 2차전 이후 2년 3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 우승컵까지 차지하며 시니어 강자임을 스스로 입증했다.
↑ KGF 릴레이 시니어 투어 그랜드프릭스 골프·타이어베이 3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건희. 사진제공=KGF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