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김원익 기자]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통합 4연패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3일 대구시민구장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서 시리즈 전망과 함께 향후 전략을 밝혔다.
류 감독은 “우리들은 통합 4연패를 위해 약 보름여 간 많은 준비를 했다고 생각한다. kt와 2번의 연습경기를 했고 2번의 청백전을 통해 나름대로 준비를 잘했다고 본다”면서 “2014년 한국시리즈는 감동적인 명승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 사진(대구)=김영구 기자 |
정규시즌 종료 이후 18일의 공백기에 따른 실전 감각 저하에 대한 우려도 있다. 류 감독은 “정규리그 끝나고 약 보름동안 연습을 했다. 지난해 같은 경우에는 자체 청백전으로만 했기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졌던 것 같다. 올해는 kt의 조범현 감독께 부탁을 드렸다. 그 2경
삼성과 넥센은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1차전서 나란히 외국인 에이스를 선발로 예고했다. 주인공은 삼성의 우완 선발 릭 밴덴헐크와 넥센의 좌완 선발 앤디 밴 헤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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