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시구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7차전에 시구자로 전 뉴욕양키즈 마리아노 리베라(45)가 내정됐다는 사실이 보도돼 화제다.
3일 한 매체는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7차전에 마리아노 리베라가 시구자로 나선다”고 보도했다. 그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음향전문기업 ‘하만코리아’의 초청으로 11일 입국하는 리베라가 한국시리즈 7차전 까지 갈 경우 시구를 하기로 한국야구위원회(KBO) 관련 조율이 됐다고 덧붙여 보도했다.
이에 KBO는 “예전에 얘기가 나온 적이 있는 건 맞다. 당시 스케쥴이 맞지 않아 성사 되지 않은 걸로 알고있다. 다시 조율이 되고 있는지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 한국시리즈 7차전 시구자로 리베라가 내정되었다는 설이 흘러나오고있다. 사진=AFPBBNews=News1 |
19년 간 리베라의 통산 성적은 1115경기 중 82승 60패 652세이브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했으며,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최다 세이브의 주인공이다.
한편, 리베라는 하만코리아 자사브랜드 JBL의 글로벌 홍보모델으로 11일 초청받아 한국에 입국하여 15일까지 팬미팅, 휘문고 강연, 원포인트 레슨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
한국시리즈 시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국시리즈 시구, 7차전까지 갔으면 좋겠다”,“한국시리즈 시구, 리베라 라니 기대된다”,“한국시리즈 시구, 7차전에 역대급이겠구나”,“한국시리즈 시구, 꼭 성사됐으면 좋겠다”.“한국시리즈 시구, 그럼 1차전은 누구지?”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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