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두산 베어스가 새로운 출반선에 선다.
두산은 "5일 오전 10시 마무리 훈련을 위해 일본 미야자키(OZ 158편)로 출국한다"고 4일 전했다.
이번 마무리 훈련은 일본 미야자키 사이토 구장에서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3~4일 훈련, 1일 휴식) 진행되며, 김태형 감독을 비롯해 코칭스태프 7명, 선수단 35명 등 총 43명이 참가한다.
↑ 취임식을 갖고 있는 김태형 신임 감독. 사진=김영구 기자 |
김태형 감독은 "이번 마무리 훈련에서는 기본 체력 훈련 외에 선수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에 많은 시간을 할애 할 것"이라며, "효과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 시키는 것이 이번 캠프의 주요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두산은 마무리 훈련 일정을 모두 소화한 후 오는 11월 26일 인천국제공항(OZ157편, 12시 50분 출발)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