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앤디 밴헤켄(넥센 히어로즈)과 J.D.마틴(삼성 라이온즈)이 중요한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과 넥센은 8일 오후 2시 목동구장에서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을 갖는다.
넥센은 정규시즌에서 20승6패 평균자책점 3.51을 마크한 좌완 밴헤켄을 삼성은 9승6패 평균자책점 4.78을 마크한 우완 마틴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 밴헤켄과 마틴. 사진=MK스포츠 DB |
지난 4일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4사구 1개, 6탈삼진 2실점(2자
3회에 야마이코 나바로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했지만 이후 흔들리지 않으며 팀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마틴은 올 시즌 넥센과의 3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24.30으로 매우 좋지 못했다. 마틴은 지난 10월12일 치른 KIA 타이거즈전 이후 26일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선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