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삼성이 9회초 2사 1루 삼성 박한이의 역전 투럼포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삼성 진갑용-임창용이 포옹하며 기뻐하고 있다.
시리즈 전적 1승1패로 팽팽하게 맞서 있는 삼성과 넥센은 각각 좌완 장원삼과 오재영을 선발로 내세워 시리즈 향방이 결정 될 매우 중요한 일전을 벌였다.
넥센 선발 오재영은 5이닝 무실점 후 6회 조상우로 교체됐다. 삼성 장원삼은 5회 넥센 로티노에 홈런을 허용했으나 6.1이닝 1실점 호투 후 마운드서 내려갔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