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5차전 선발
페넌트레이스 1위 팀 삼성 라이온즈와 플레이오프 승자 넥센 히어로즈가 맞붙는 한국시리즈 치열한 승부가 2승 2패 원점으로 돌아간 가운데, 이제 두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분수령이 될 수 있는 5차전에 나선다.
삼성과 넥센은 오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5차전에 릭 밴덴헐크와 헨리 소사를 각각 선발로 내세웠다. 밴덴헐크와 소사는 외국인 투수로서 150km 중반의 강속구를 뿌린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5차전은 ‘강속구 선발 매치업’으로도 주목을 끌고 있다.
↑ 한국시리즈 5차전 선발. 삼성 라이온즈 릭 밴덴헐크와 넥센 히어로즈 헨리 소사가 오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국시리즈 5차전 선발로 나선다. 사진=MK스포츠 DB |
소사는
삼성과 넥센, 두 팀의 3번째 승리는 두 외국인 선발들의 어깨에 달려있다. 누구의 활약이 더 빛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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