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송효경(32)이 로드FC 경기에서 일본의 에미 토미마츠를 상대로 판정패를 당하며 2연승에 실패했다.
송효경은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로드FC 019’ 52kg 스트로급 슈퍼파이트에서 일본의 토미마츠 에미에게 1-2로 판정패 당했다.
경기 초반 송효경은 토미마츠의 안면에 펀치를 가하면서 승리를 향해 한 발짝 나아갔다. 하지만 토미마츠가 태클 등 레슬링 기술로 송효경을 몰아 붙였고, 송효경은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밀리기 시작했다. 결국 수차례 테이크다운을 내준 송효경은 점수를 잃었다.
↑ 송효경(왼쪽)이 일본의 에미 토미마츠(오른쪽)를 상대로 판정패 당했다. 사진=로드FC 영상 캡쳐 |
한편, 송효경은 지난 7월 26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16 에서의 일본
송효경 판정패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효경, 그래도 잘 싸워줬다”,“송효경, 파이팅”,“송효경, 싱글맘으로서 힘들었을텐데 대단하다”,“송효경, 앞으로 승승장구 하길”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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