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포항 스틸러스가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 선수들과 함께할 팬을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계속 되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포항 선수단이 한 시즌 동안 기록한 득점으로 연탄을 적립해, 연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이 직접 전달한다.
포항은 지난해 포항시 송도동 및 자명리의 홀로 지내시는 노인 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해마다 연탄과 함께 라면, 쌀을 전달하며 훈훈한 지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포항은 최근 추석 수산물 선물세트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구룡포 지역의 복지센터에 환원하여 축구뿐만 아니라 지역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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