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골
류승우(21·브라운슈바이크)가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류승우는 9일 밤(이하 한국시간) 독일 아우에에서 열린 2014-15 시즌 독일 2부리그 13라운드 에르츠비르게 아우에와의 원정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
류승우는 0-0으로 맞선 전반 9분 라파엘 코르테(24·독일)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후 류승우는 후반 34분 방켄가와 교체될 때까지 79분을 소화했다.
↑ 류승우(21.브라운슈바이크)의 레버쿠젠 시절, 방한 모습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류승우의 소속팀 브라운슈바이크는 전반 43분 상대 팀 공격수 아르비다스 노비코바스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14분 베가르 헤덴스타드의 역전골에 힘입어 2
이날 승리로 브라운슈바이크는 최근 리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을 포함해 4연승을 달리며 리그 8위로 올라섰다.
류승우 골 소식에 네티즌들은 “류승우 골, 요즘 상승세네”,“류승우 골, 앞으로 승승장구 하길”,“류승우 골, 임대 종료까지 활약했으면”,“류승우, 파이팅”,“류승우, 앞으로가 기대된다”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