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맹활약 중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매년 최고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가 선정하는 2013-14시즌 디스테파노상(최우수선수)과 피치치(최다득점자상)상을 휩쓸며 2관왕에 올랐다.
호날두는 마드리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아마 지금이 전성기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작년보다 더 나아지려고 노력중이다. 프로선수라면 지난해보다 올해, 올해보다 내년에 더 발전해야 한다. 현재 팀 성적도 좋고, 내 득점 기록에도 만족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 호날두가 스페인 유력지 마르카가 선정하는 최다득점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휩쓸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6일 ‘유러피언 골든 부트’를 수상한 호날두는 이날 두 개의 상을 추가로 받으면서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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