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레전드 김용철이 '무쇠팔' 최동원상 시상식에 앞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제1회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된 양현종은 최동원기념사업회로부터 최동원의 생전 역투 모습을 담은 상패와 2천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양현종은 올 시즌에 선정위원회가 정한 6가지 기준 가운데 승수 16승(기준 15승), 탈삼진 165개(기준 150개), 퀄리티피칭 17경기(기준 15경기)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사직구장)=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