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포스트 김연아’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박소연(17·신목고)이 그랑프리 4차 대회 로스텔레콤컵 출전을 위해 오는 12일 출국한다.
박소연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1일 “박소연이 2014-15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러시아 대회 로스텔레콤컵 출전을 위해 오는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박소연은 지난달 26일과 27일 미국 시카고 시어스 센터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2014-15 시즌 피겨스케이트 1차 그랑프리 시리즈 ‘스케이트 아메리카’ 여자 싱글에 출전하여, 쇼트 55.74점, 프리 114.69점을 받아 합계 170.43점으로 11명의 선수 중 5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 3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170점대를 돌파하면서 전체 9위를 기록했다.
↑ 박소연(17.신목고)이 그랑프리 4차 대회 로스텔레콤컵 출전을 위해 12일 출국한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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