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한국시리즈 사상 첫 통합 4연패…MVP는 나바로

'한국시리즈 MVP 나바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 시리즈'에서 사상 첫 통합 4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나바로가 MVP를 차지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1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4승제) 6차전에서 11-1로 대승을 거두고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우승에 올랐다.
류중일 감독이 부임한 지난 2011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삼성은 4년 연속 한국시리즈를 제패했다.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모두 우승하는 통합 우승을 4년 연속 차지한 팀은 삼성이 유일하다.
이날 한국시리즈 MVP는 6차전에서 쐐기 3점 홈런을 기록하는 등 4개의 홈런으로 한국시리즈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운 야마이코 나바로가 차지했다. 나바로는 지난 2001년 타이론 우즈(당시 두산 베어스 소속) 이후 13년 만의 한국시리즈 외국인선수 MVP로 뽑혔다.
삼성 사상 첫 통합 4연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 사상 첫 통합 4연패, 대단하다" "삼성 사상 첫 통합 4연패, 벌써 4년째네" "삼성 사상 첫 통합 4연패, 나바로가 MVP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