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6라운드 울산 현대와 FC서울의 경기에서 양 팀이 2-2 무승부를 기록했따.
서울은 경기 전반 고명진의 선취골과 이어서 터진 윤일록의 추가골을 전반전 끝까지 지켜 리드를 했으나 후반 울산 이재성과 따리따에게 골을 허용해 2-2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서울 김주영이 경기 종료 후 유니폼으로 얼굴을 감싸며 아쉬워하고 있다.
한편 울산 골키퍼 이희성은 서울 고명진의 골을 막는 과정에서 고명진과 충돌해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