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22·화성시청)가 디비전A로 승격했다.
박승희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204-15 국제빙상(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대회 여자 500m 디비전B(2부리그) 2차 레이스에서 39초05초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차 레이스에서 39초33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던 박승희는 2차 레이스에서 기록을 단축시키며 1위에 올라섰다.
↑ 박승희가 스피드스케이팅 전향이후 월드컵 디비전B에서 39초05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진=MK스포츠DB |
한편, ‘한국 장거리 간판’ 이승훈(26·대한항공)은 트랙 구분 없이 16바퀴를 도는 매스스타트에서 8분16초99로 금메달을, 김철민(22·한국체대)은 8분17초23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모태범(25·대한항공)은 남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
박승희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승희, 전향이후 대단하다”,“박승희, 이러다 올림픽에서 메달따는거 아니야?”,“박승희,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박승희, 파이팅”,“박승희, 승승장구하길”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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