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공룡' 박민우, 프로야구 신인왕 수상 "아직 배울게 더 많다"
↑ '박민우 신인왕 수상'/ 사진=MK스포츠 |
NC 다이노스 박민우가 2014 프로야구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해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민우는 18일 서울 서초구 더 케이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최우수선수(MVP) 최우수 신인선수 및 부문별 시상식에서 최우수 신인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수상 후 박민우는 "많이 부족한데 끝까지 기회를 주신 김경문 감독께 감사드린다. 패기밖에 없던 제가 그라운드에 서기 까지 코칭스태프, 격려와 조언을 해준 팀 선배들에게도 감사하다. 좋은 감독, 코칭스태프, 선배들과 함께 야구를 해서 최고의 한 해 였다"며 "아직 배울게 더 많다. 내년 시즌 더욱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올 시즌 마무리가 좋지 않아서 답답했었는데, 정규시즌 성적을 위안으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NC에 입단한 박민우는 지난 시즌에는 1군에서 3
최우수 신인 선수로 뽑힌 박민우는 상패와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았으며, 그의 소속팀 NC는 이재학에 이어 2년연속 최고의 신인을 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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