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이번엔 프랑스다. 월드컵 개최지 비리의혹으로 전 세계 축구계가 시끄러운 가운데 유로 2016 주최국 프랑스 축구계가 각종 불미스러운 일로 더 시끌벅적하다.
프랑스 일간지 ‘르퀴프’에 따르면 1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리그2에서 활약하고 있는 여러팀의 고위급 인사들이 긴급체포 되고, 명문 구단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회장 빈센트 라브뤼느(43)가 불법 이적료 때문에 검찰에 연행됐다”고 보도했다.
↑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회장 빈센트 라브뤼느가 불법 이적료로 검찰에 연행됐다. 사진=AFPBBNews=News1 |
↑ 프랑스 축구 고위관계자들이 검찰에 송치됐다. 사진=AFPBBNews=News1 |
최근 여러 가지 불미스런 일로 축구계의 썩은 고름들이 하나 둘씩 표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과연 축구계가 이번 사태들로 인해 고인물을 걸러내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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