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군대
삼성화재 ‘에이스’ 박철우 선수가 군대 입대 전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삼성화재는 11월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홈경기서 OK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0(28-26, 25-23, 25-23)으로 승리했다. 삼성화재는 7승 2패(승점 21)로 선두에 올라섰다.
이날 삼성화재의 레오가 2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2개, 공격성공률 52.5%, 25득점 을 기록했고, 이선규가 블로킹 1개 8점 지태환이 블로킹1개 6점을 기록하는등 맹활약을 펼쳤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11월 27일 논산훈련소로 입소하는 박철우가 블로킹 1개 서브에이스 2개 공격성공률 47.05% 11점을 올리며 고별전에서 팀 승리에 힘을 더했다.
↑ 군입대를 앞두고 삼성화재의 5연승을 이끈 박철우가 경기 종료 후 팬들 앞에서 환송식을 한 후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 김재현 기자 |
한편 박철우는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4주 훈련을 마친 뒤 수원 권선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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