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남들이 뭐라고 하든 신경 쓰지 않고 프로축구선수로 자기 임무에 충실하다.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6·폴란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경쟁클럽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소속팀을 바꾼 후에도 비난에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득점하고 있을 뿐이다.
뮌헨은 22일(이하 한국시간) TSG 호펜하임과의 2014-15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홈경기에서 4-0으로 완승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40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격수 아리언 로번(30·네덜란드)의 도움을 받아 헤딩으로 팀 2번째 골을 넣었다. 후반 37분에는 반대로 로번이 페널티박스로 진입하여 왼발로 3-0을 만들도록 도왔다.
↑ 레반도프스키(9번)가 호펜하임과의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골을 넣고 돌아서고 있다. 사진(독일 뮌헨)=AFPBBNews=News1 |
지난 7월 1일 뮌헨에 입단한 레반도프스키는 2014-15시즌 18경기 8골 6도움이 됐다. 경기당 81분으로 중용되고 있다. 90분당 공격포인트도 0.86으로 훌륭하다.
↑ 레반도프스키(9번)가 호펜하임과의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득점하고 있다. 사진(독일 뮌헨)=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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