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메시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누 캄프에서 열린 2014-15시즌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와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3골을 추가한 메시는 통산 253호 골로 텔모 사라(251골)를 제치고 프리메라리가 역대 최다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프리메라리가 3경기 연속 골 맛을 못 본 메시지만 침묵은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21분 프리킥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사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 리오넬 메시가 프리메라리가 통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하자 동료들로부터 받고 있다. 사진(스페인 바르셀로나)=AFPBBNews=News1 |
메시는 기록의 사나이다. 프리메라리가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득점 기록도 갈아치울 판이다. 지난 6일 아약스와 20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너정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라울
한편,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3골과 네이마르, 이반 라키티치의 추가골을 묶어 세비야를 5-1로 대파했다. 바르셀로나는 2위로 에이바르를 4-0으로 이긴 선두 레알 마드리드에 승점 2점차로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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