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우승팀 전북 현대가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세 개의 별’이 새겨진 새 유니폼을 공개한다.
전북은 2012년부터 마지막 홈경기에 다음 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선수단이 직접 착용해 전북 팬에게 첫 선을 보였다. 그 전통은 올해도 이어진다.
전북 선수들은 오는 30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 현대와 홈경기에 2015시즌 유니폼을 입고 뛴다.
새 유니폼은 간결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트렌드를 따라갔다. 별, 다이아몬드, 빛과 같은 ‘우승의 영광’을 상징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특히, 새롭게 시도한 홀로그램 소재의 마킹은 근거리에서 보는 각도에 따라 별 모양이 반짝이는 패턴으로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표현했다.
이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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