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LA 다저스 내야수인 라이언 잭슨(26)이 캔자스시티 로얄스로 현금트레이드 됐다.
27일(한국시간) MLB.com의 보도에 따르면 캔자스시티는 팀의 주전 유격수인 알시데스 에스코바르의 백업요원으로 다저스에서 지명할당 된 라이언 잭슨을 현금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잭슨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뒤 3주만에 다시 캔자스시티로 짐을 꾸리게 됐다.
↑ 다저스 마이너리거 라이언 잭슨이 캔자스시티로 현금트레이드 됐다. 사진=MLB.com |
잭슨은 올 시즌 허리부상으로 마이너리그서 11경기에 나서는 것에 그쳤다. 하지만 2013시즌에는 세인트루이스 산하 트리플A팀인 맴피스에서 122경기에 출전, 2할7푼8리 34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마이너리그서 통산 576경기에 출전했고 그중 508경기는 유격수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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