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돌부처’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4위에 올랐다.
일본야구기구(NPB)는 26일 프로야구 담당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양대리그 MVP’를 발표했다. 오승환은 1위표 7장, 2위표 11장, 3위표 24장을 받아 총 92점을 획득해, 센트럴리그 MVP 후보 25명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오승환은 구원 투수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오승환은 올해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해 39세이브(2승 4패) 평균자책점 1.76을 기록. 센트럴리그에서 구원왕에 올랐다.
↑ 오승환이 센트럴리그 최우수선수(MVP) 투표에서 4위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센트럴리그 MVP는 스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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