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4 소치동계올림픽은 끝이 아닌 시작이었다. 러시아쇼트트랙국가대표 빅토르 안(29·한국명 안현수)이 올림픽 후에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안현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포털 ‘스포르트복스’가 발표한 ‘11월의 러시아 체육인’ 후보 5명에 포함됐다. 2014-15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에서 1000m와 5000m 계주 2관왕에 오른 것을 인정받았다.
‘11월의 러시아 체육인’은 러시아 국영방송 ‘로시야-24’와 ‘마야크’, 러시아체육부에서 후원한다. 체육전문가로 구성된 러시아 국영방송 ‘로시야-2’의 선정위원회에서 후보 5명을 뽑는다.
↑ 안현수의 소치올림픽 1000m 금메달 시상식 모습.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
↑ 안현수가 소치올림픽 1000m 시상식에서 특별제작한 운석 금메달을 받고 엄지를 세우고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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