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성남탄천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14 K리그 클래식 부산 아이파크와 성남FC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성남이 부산을 꺾고 승리해 2015시즌 1부리그 잔류를 확정지었다.
성남은 0-0이던 후반전에서 곽해성이 천금같은 선취골을 성공시켜 1-0으로 승리해 1부리그에 잔류하게 됐다.
결승골로 승리의 주역이 된 곽해성이 경기 종료 후 기쁨의 기도를 하고 있다.
K리그 클래식(1부리그) 10위의 성남은 마지막 최종전 승리로 내년에도 1부리그에서 활동한다.
성남은 지난 23일 서울FC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FA컵 우승트로피를 거머쥐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성남)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