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가 외야수 크리스 하이지를 트레이드로 영입한다.
‘ESPN’과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활동하고 있는 제리 크라스닉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다저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하이지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CBS스포츠’는 다저스가 선발 투수 맷 맥길을 내주는 대가로 신시내티 레즈로부터 하이지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 LA다저스가 외야수 크리스 하이지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사진= MLB. |
2011년 120경기에서 18홈런을 기록했지만, 이후 줄곧 한 자릿수 홈런에 머물렀다. 통산 타율 0.247 OPS 0.721을 기록 중이다.
하이지가 당장 다저스에서 외야 주전 자리를 노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다저스는 이미 맷 켐프를 비롯, 안드레 이디어, 칼 크로포드, 야시엘 푸이그, 스캇 반 슬라이크, 여기에 작 피더슨까지 보유해 외야가 포화상태다.
외야 포화 상태에서 또 한 명의 외야수 영입은 기존 외야 자원 중 한 명이 팀을
우완 선발 맥길은 2013시즌 6경기에 선발 등판,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51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트리플A에서 36경기(선발 12경기)에 나와 7승 6패 평균자책점 5.21의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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