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런던 더비’에서 토트넘을 완벽히 완파하며 21경기(리그 1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첼시는 4일 오전 4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템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 홈경기서 토트넘을 3-0으로 눌렀다.
첫 골은 전반 19분 첼시의 에당 아자르가 기록했다. 에당 아자르와 드록바는 토트넘 패널티 박스 부근에서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아자르가 가볍게 슈팅을 날리며 1-0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드록바는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22분엔 드록바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번엔 아자르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첼시의 아자르가 토트넘 수비진을 제쳤고 문전으로 쇄도하던 드록바가 이를 마무리했다.
↑ 첼시가 토트넘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사진=AFPBBNews=News1 |
이날 경기의 승리로 첼시는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3
한편, 토트넘은 6승2무6패가 되면서 9위 자리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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