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9·미국)가 새로운 스폰서인 히어로 모터코퍼레이션과의 계약으로 1년간 최대 800만달러(약 89억2320만원)를 받는다.
미국 스포츠전문 매체 ‘ESPN’은 4일(한국시간) 인도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우즈가 매년 600~8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히어로와 5년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약으로 우즈는 5년간 최대 4000만달러(약 446억1600만원)를 받는다.
4일 개막하는 이벤트 골프대회 월드 챌린지의 타이틀 스폰서인 히어로는 2013-14 시즌 600만대가 넘는 모터사이클 및 스쿠터를 판매한 인도의 대기업이다. 히어로는 2015년 유럽, 2016년에는 미국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차 우즈를 택했다.
↑ 타이거 우즈가 인도의 히어로와 년 최대 800만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5년 계약했다. 사진=AFPBBNews=News1 |
[evelyn1002@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