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이택근(34·넥센)이 오는 7일 세 살 연하 신부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택근의 소속팀 넥센은 지난 4일 “외야수 이택근 선수가 오는7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신부 김연선(31)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택근의 예비신부 김연선씨는 미모의 치과의사로 두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간 열애 끝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주례는 넥센 이장석 대표이사가 맡으며, 사회는 방송인 이휘재가 축가는 가수 이정과 홍경민이 부른다.
↑ 이택근이 오는 7일 세살 연하 신부와 결혼한다. 사진 제공=넥센 히어로즈 |
한편 이택근의 결혼 소식에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 연애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택근은 배우 윤진서와 공개 연애한 지 1년 만에 결별한 후 지난 2012년 12월 다수의 언론을 통해 “2013년 1월 일본 도쿄에서 나카야 모에(김형경)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
당시 이택근과 나카야 모에는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후 사랑을 키워왔으며, 신부 부친의 병환으로 인해 일본 도쿄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결혼식을 올린바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